"일본군, 위안소 설립했다"…미공개 美 문서 4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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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본저주2017/08/11(Fri) 16:05:10ID:MwODQ1MjI(1/1)NG報告

      국사편찬위원회,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서 찾아내

      동남아시아 번역심문센터 심리전 시보 제182호 16쪽. 파란색 선 안쪽이 위안부 관련 내용이다. [국사편찬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전투 지역에 있는 최전선 군인들에게 강간과 약탈은 매우 흔한 일이었다. (중략) 강간을 방지하기 위해 군(軍)은 점령 후 즉각 허가된 공용 위안소를 설립(establish)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광복절을 앞두고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서 일제강점기 일본군이 위안소 설립과 관리에 관여했음을 말해주는 사료 4건을 발굴해 11일 공개했다.

      이번에 발굴된 '동남아시아 번역심문센터 심리전 시보(時報) 제182호'는 일본의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국민기금이 펴낸 위안부 자료집에 일부가 수록됐다. 그러나 이 자료집에는 일본군이 위안소 설립에 나섰다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시보에 따르면 일본군은 강간과 약탈을 전쟁에서 분리할 수 없는 부분으로 여겼고, 말레이시아 여성들은 일본군의 강간을 피하고자 머리를 짧게 깎거나 남자처럼 옷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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