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지한파 외교관으로 꼽히던 무토 마사토시 전 주한 일본대사가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 좋았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전직 고위 외교관이 '혐한서적'으로 분류될 수 있는 책을 낸 것은 이례적이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출판사에 따르면 무토 전 대사는 다음 달 1일자로 출판되는 이 책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지칭하고 "북한 위기의 시기에 한국인은 친북반일인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해 버렸다고 썼다. 또 내가 만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것 밖에 머리속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경제정책을 잘 모르는 포퓰리스트인 문재인 대통령은 선심성 정책으로 지지를 얻으려 하겠지만 이는 실패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다음에 반드시 노골적인 반일 정책을 주장하고 나설 것"이라며 그때 일본은 의연하게 대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이번 정권교체를 두고 이성보다 감정으로 움직이는 한국인의 나쁜 버릇이 나왔다고 지적하고 미국,일본의 외풍이 한국을 더 궁지에 몰아넣을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사토시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서 좋았다"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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