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카라 열도에서 지난 21일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총 525회 관측됐다. 이 중 진도 4가 6회, 진도 3은 27회였으며, 나머지는 진도 1~2의 작은 지진이었다.
이날 하루 동안에도 40회 이상 지진이 발생했고, 최대 규모는 4.7이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확인됐다. 진도 4는 매달린 물건이 심하게 흔들리고 물체가 넘어질 수 있는 수준이며, 진도 7이 가장 강한 단계다.
지진이 계속되자 일본 SNS에서는 ‘도카라의 법칙’이 다시 언급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의 저서 ‘내가 본 미래 완전판’을 근거로 한 ‘7월 대지진설’까지 퍼지며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는 돗돔이 부산 해역에서 잇따라 잡힌 것도 대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
지난 23일 부산 인근 대한해협에서 길이 1.7m에 달하는 대형 돗돔이 모습을 드러냈는데,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 포획 사례다.
돗돔은 수심 400~500m 심해에 서식하기 때문에 어민과 낚시객 사이에선 ‘용왕의 허락을 받아야 잡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돗돔의 출몰을 ‘7월 일본 대지진설’의 징조로 해석하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7422
일본 대재앙 전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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