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만리장성에서 엉덩이를 내밀고 사진을 찍은 일본인 남녀 관광객이 당국에 의해 일시 구금됐다가 추방당한 일이 벌어졌다.
14일 일본 재팬투데이, 더 재팬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1월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만리장성에서 한 20대 일본 여성 관광객은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남성 일본인 관광객의 사진을 찍다가 경비원에 끌려갔다. 중국에서는 공공장소에서 하반신을 노출하는 행위에 관해 치안관리처벌법에 따라 처벌한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중국 당국에 의해 2주께 구금된 후 강제 추방됐다.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는 '만리장성에서 일본 남녀가 음란 행위 구금됐다'는 의미의 해시태그가 6000만번 이상 조회됐고, 누리꾼들은 "나의 만리장성에서 부끄러운 짓을 했다" "모욕적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일본 누리꾼들은 "이런 사건은 일본이 지난 수십 년 동안 도덕적, 교육적, 사회적으로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보여준다" "저 남녀가 이번 일로 인해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121027?sid=104
日 남녀, 중국 만리장성서 '이것'하다가 추방…"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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