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체(폴란드)=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산 K2전차가 현재까지 폴란드에 총 46대가 납품돼 운용 중인 가운데 가동률 100%를 기록하고 있어 주목된다. 단 한대의 전차도 고장없이 운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첫 납품 때부터 현지에 기술진을 파견해 밀착 지원을 한 덕분이다.
지난 3~6일(현지시각)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 만난 서준모 현대로템 유럽방산법인장(상무)은 “계약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폴란드 군은 우리 전차를 처음 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예비품도 적극 지원하고 국내 수준의 고객서비스(CS)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2차 실행계약 체결 여부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근접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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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녹색당 세바스찬 샤퍼는 무기 제조업체 크라우스-마페이 웨그만((Krauss-Mafei Wegmann))에 편지를 보내 우크라이나에 인도한 레오파드1, 2 탱크 중 소수만이 작동 중이라며 특히 심각한 예비부품 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국제관계 및 안보분석가인 마크 슬레보다는 "우크라이나가 서방 지지자들로부터 넘겨받은 군사 장비 중 상당수가 처음부터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는 경우가 많아 전쟁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https://m.joseilbo.com/news/view.htm?newsid=506820
현대로템 현지 밀착 지원 '호평'…폴란드 K2전차, 고장 없는 성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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