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전락한 일본, 25년만에 뒤쳐진 한국... 양국의 공통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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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24/02/24(Sat) 14:05:50ID:I2ODU3NjA(1/1)NG報告

      최근 일본경제의 부활 조짐이 심상치 않다. 소위 ‘잃어버린 20년’을 견뎌낸 기업들이 호실적을 경신중이고, 경제지표들은 30여년간 지속된 디플레이션으로부터 탈출 신호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일본에게서 과거 전성의 모습을 기대할 수 없다. 성숙경제인 일본은 현재 사람으로 따지면 60대 노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 한계를 나타내는 징후들도 뚜렷하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일본 내각부는 지난해 자국의 GDP 규모가 독일에 밀려 4위로 떨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근로자들의 실질임금도 20개월 연속 후퇴 중이다. 나라는 호황이라는데 정작 일반시민들 사이에서는 체감하기 어렵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IMF는 올해 일본의 GDP 성장률이 다시 1% 전후로 떨어지며 한국을 밑돌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소(IMD)가 평가하는 ‘세계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1989년부터 1992년까지 1위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3위까지 하락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경제지 ‘도요게이자이’는 지난 수십년간 일본 경제가 부진했던 배경으로 유토리 교육 시스템의 영향, 특히 제대로 된 수학교육의 부재에 있다고 짚었다. 수학 경쟁력 저하가 과학기술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친 결과다.

      2019년 TIMSS에서 한국 초등, 중등학생들의 수학실력은 일본 보다 높은 세계 3위로 최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생들의 흥미도는 일본처럼 전체 최하위권이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해 말 입시 경쟁을 줄이고 미적분 등 ‘심화수학'을 신설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대입 수학시험 범위가 사실상 기존 ‘문과수학’ 범위로 축소되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한국이 일본에서도 폐기해버린 유토리 교육을 답습하는게 아니냐는 경고도 나온다. 최수영 아주대 수학과 교수는 “전체적 수학 학력 저하는 불 보듯 뻔한 일”이라며 “한국판 유토리 교육이 시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6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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