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한 헤지펀드가 글로벌 전기차 경쟁에서 현대차 등 한국 기업이 승리할 것이라고 보고 일본과 중국 등 경쟁 업체의 주식 하락에 베팅했다.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헤지펀드 업체 타임폴리오 자산운용 SG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장기적으로 한국이 전기차 분야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를 능가할 것으로 본다”며 이런 상황을 전했다.
그는 세계에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 일본 자동차 업체는 정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3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는 타임폴리오 자산운용 SG는 혼다, 닛산 등 일본 자동차 업체의 주식을 공매도하고 있다.
한국 자동차 업체에 대해서는 미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상황 등에 주목했다. 이 CEO는 “한국 업체는 인상적인 전기차 보급과 신차 출시로 브랜드 인지도를 개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상반기(1∼6월) 미국 시장 합산 점유율은 10.6%로 전년 같은 기간(10.3%)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81209?sid=104
EV 경쟁에서 대한민국의 압도적 승리를 예상. 싱가포르 투자사 일본차 회사 공매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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