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서 일본 호감도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

한국의 반일감정은 일본에게 갖는 경쟁의식이다 하지만 최근 그 경쟁의식이 희미해지고 있다
왜냐하면 한국인들에게 일본은 더이상 경쟁심을 가질만한 상대가 아닌 쇠퇴국가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2000년대까지 한국은 일본의 드라마를 보고 일본음악을 듣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정반대의 상황으로 오히려일본인들이 한국의 드라마에 열광하고 한국음악을 듣는다

kaikai의 일본인은 연령대가 높아서 부정하겠지만 일본 Netflix의 연간 인기 랭킹은 한국드라마가 정복한 수준으로 올라와있다 Spotify, Apple Music같은 음악차트에서도 언제나 TOP10에 KPOP이 올라와있다
이것은 일본인들에게 더이상 한류가 마이너 컨텐츠가 아닌 메이저 컨텐츠로 자리잡았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일본에서 한국문화가 유행해도 별로 관심이 없다 왜냐하면 이제 그것은 일상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일본인들이 한국에서 일본문화가 유행하는 것에 관심이 큰 상태가 됐다

최근 슬램덩크가 한국에서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kaikai에 관련 스레드가 연속으로 올라오는 것만 봐도 한국에서 인정받는 것에 몹시 굶주린 느낌이다 올해 아바타2는 한국에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미국인중에 이것에 대해서 자랑스러워 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일본인은 슬램덩크의 300만 관객으로 매우 흡족해한다 전형적인 후진국 출신이 선진국에 인정받는 것에 기뻐하는 느낌이다 또한 KPOP에 일본인이 데뷔하는 것에 일본인들은 몹시 관심이 많다 한국연예계에 일본인이 데뷔하는 것만으로 애국심을 느끼는 일본여성들을 보고있으면 불쌍하게 느껴진다


과거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세련된 문화를 주도하는 이미지였는데 지금은 그저 올해 공식적으로 한국에게 1인당 gdp를 추월당할 예정의 저렴한 여행지의 이미지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