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완성차 메이커 대기업 현대 자동차 그룹의 합계 판매 대수가 684만 8198대를 기록해 도요타, 폭스바겐 에 이어 세계 3위 달성이 확실시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현대그룹이 판매량을 기준으로 제너럴모터스(GM)와 닛산, 스텔란티스를 억누르고 조용히 세계 3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현대는 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국내 68만8884대, 해외 325만5695대 등 국내외에서 394만4579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년에 비해 국내 판매 대수는 5.2% 줄었지만 해외는 2.9% 늘어 전체적으로 1.4% 상승했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 54만1068대, 해외 236만2551대 등 전년 대비 4.6% 증가한 290만3619대를 팔았다.
한편, 현대 자동차 그룹 정의선 회장은 3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열린 그룹 신년회에서 2023년을 "신뢰 과 비약의 일년"이라고 생각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해 신년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다양한 신사업 구상도 공개했다. 현대 자동차 그룹은 연내 자동운전 분야에서 고속도로 자동운전(레벨3)이 가능한 차량을 국내에서 발매하며 북미에서는 완전자동운전 수준인 레벨4 기술이 탑재된 로보택시를 상용화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사람과 물건의 이동 목적에 부합하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를 공개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50948?sid=101
대한민국 현대·KIA 자동차 그룹, 작년 판매 수량 684만대... 세계 3위 기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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