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기수출 증가율 세계 1위...방산 기업도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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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해충제거2022/08/07(Sun) 23:56:17ID:QzMDAzNzM(1/1)NG報告

      최근 5년간 전 세계에서 무기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나라,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한국산 무기를 찾는 국가들이 점점 늘고 있는 건데, 이에 따라 방산 업체들도 수출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면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지난 3월 YTN이 단독 보도했던 폴란드의 한국 무기 도입을 통한 군 현대화 방침 천명 이후 두 나라의 방산 협력은 급속도로 진행됐습니다.

      [미하우 야흐 / 폴란드 하원 국방위원장 : 우리는 한국 등에서 만들어진 많은 무기 체계가 필요합니다. 한국이 폴란드를 무기 체계로 지원해주길 바랍니다.]

      러시아의 다음 침공 대상이 될 것을 우려한 폴란드는 군비 강화에 나섰고, 우리나라에 K2 전차 천 대와 K-9 자주포 600여 문, FA-50 경공격기 48대를 주문했습니다.

      KF-21 보라매 공동 개발 미납금으로 속을 썩이던 인도네시아는 이 문제를 협의하자고 먼저 제안하면서 달라진 태도를 보였습니다.
      각국이 군비 경쟁에 나서자 5세대 전투기로 발전할 KF-21 보라매 확보가 절실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는 무기 수출 상위 10개국 중 수출 증가율이 177%로 1위를 기록하며 지각변동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에 한화 그룹은 K-9 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를 내세워 '한국의 록히드마틴'이 되겠다며

      3개 회사에 분산됐던 방산 계열사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통합했습니다.

      [권혁범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홍보부장 : 이번 방산 계열사 통합을 통해서 육해공군, 우주까지 방산 역량을 하나로 모아서 2030년까지 '글로벌 방산 톱10'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현대로템도 폴란드에 K2 전차를 25조 원 이상 수출하는 기본 계약을 체결하게 되자 조직 재편에 들어갔습니다.

      F-16의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자 그 대안으로 FA-50이 떠오르면서 KAI는 내년에 12대를 폴란드에 수출하는 등 해외 주문 물량을 맞추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2_20220807081304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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