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대외금융자산에서 대외금융부채를 뺀 ‘순대외금융자산’은 3월말 6960억달러로 작년말(6596억달러)보다 364억달러 증가했다. 역대 최대치다.
대외금융자산은 2조1893억달러로 이 역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분기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진 가운데 국내 기업의 해외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가 166억달러 늘어나는 등 직접투자가 220억달러 급증했다.
올해 1분기 우리나라가 해외에 직접 투자한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0% 넘게 증가했다.
1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1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1분기(1∼3월) 해외 직접 투자액은 254억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23.9% 증가했다.
업종별 투자 규모는 제조업(95억5천만달러), 금융보험업(77억6천만달러), 부동산업(24억8천만달러), 정보통신업(17억1천만달러), 전기가스업(12억7천만달러)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는 북미(93억5000만달러)가 전체 투자액의 36.8%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고, 이어 아시아(69억5000만달러), 유럽(59억달러) 순이었다.
한국의 대외 자산이 엄청 빠르게 증가중
139
ツイートLINEお気に入り
11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