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제7차 핵실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미 정상은 유사시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 수단 중 하나로 '핵'을 못 박는 강수를 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어제(21일) 한미정상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 유사시 미국이 한국에 제공할 '확장억제' 수단(전력)으로 '핵·재래식·미사일 방어'를 구체적으로 명시했습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전술핵을 탑재하기 위한 등의 목적으로 제7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 정상이 공동성명을 통해 '핵에는 핵으로 대응한다'라는 방침을 세운 것입니다.
앞서 양국 국방부 장관이 매년 주관하는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 이런 표현이 담긴 적은 있지만, 양국 정상이 이를 명문화한 것은 처음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0974710?sid=100
"미, 유사시 한국에 핵 제공"…'북핵 위협'에 맞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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