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대만 공격시 개입"에 中 "잘못된 길, 불타 죽을 것"…日대사 불러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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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21/12/28(Tue) 09:41:47ID:YxNjcxNTI(1/1)NG報告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 미국과 일본이 이를 좌시할 수 없다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발언에 중국 외교부가 주중 일본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다.

      2일 중국 외교부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다루미 히데오 주중 일본대사를 만나 '엄중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엄중한 교섭은 중국이 해당국 외교관을 불러 항의하는 초치 대신 사용하는 표현이다.

      화 대변인은 "아베 전 총리가 이날 대만 문제에 대해 매우 잘못된 발언으로 △중국 내정에 거칠게 간섭했고 △노골적으로 중국의 주권을 도발했으며 △대만 독립 세력을 노골적으로 지지했고 △국제사회의 기본규범과 중일 4개 정치문서의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며 "중국 측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화 대변인은 이어 "일본은 역사적으로 중국 침략 전쟁을 일으켜 중국 인민에게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고, 대만 문제를 가지고 왈가왈부할 자격도 권리도 없다"며 "중국은 일본 측에 △과거사를 깊이 반성하고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어 어떤 형태로든 중국의 주권을 훼손하지 말고 △대만 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지 않으며 △중국 인민의 국가주권과 영토보전 수호에 대한 굳은 결심과 확고한 의지, 결단력을 과소평가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잘못된 길로 가지 말라"며 "그렇지 않으면 불에타 죽을 것(自燒·자분)"이라고 경고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5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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