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차세대裝甲강판 기술 개발 성공

국방과학연구소, 세계최고의 방탄 성능 자랑하는 고경도 및超고경도 철강 장갑 판재 기술 개발

ㅇ 국방과학연구소는戰車, 장갑차 등 방호력이 요구되는 무기체계의 주요 방탄 구조물로 사용되는 장갑용 철갑 재료로서 초고경도(Ultra-high hardness) 장갑 판재와 고경도(High hardness) 장갑 판재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ㅇ 국방과학연구소는 기동성을 갖춘 무기체제에 탑재가 용이하도록 경량성과 외부 충격에 강한 인성(靭性)을 갖춘 금속재료 개발을 위해 ‘15년부터 ’20년까지 핵심기술개발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합금 설계기술, 소재공정기술, 장갑 설계기술을 비롯해 방탄기능을 평가하는 시험평가 기술까지 종합적으로 향상하는 결실을 거뒀다.

ㅇ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超고경도 장갑판재는 금속재에 미세조직을 적용한 기존보다 열처리 시간을 100배 이상으로 감소시켜 제조기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해당 기술은 철강 장갑 판재와 같은 대형 금속재료에 나노기술을 접목한 첨단 기술로서 향후 다른 무기체계의 성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베이나이트(bainite) : 철강재료를 고온에서 가열한 후 빠르게 냉각시키지 않고 담금질 시 생성되는 마르텐사이트가 형성되는 온도 이상에서 일정 시간을 유지하면 나타나는 조직으로 페라이트(ferrite)와 철 탄화물인 시멘타이트(cementite, Fe3C)로 구성됨.

방탄 성능도 ADD에서 개발한 초고경도 장갑 판재는 다른裝甲깨질 정도의 힘에 여러 번 피탄 되어도 깨지지 않고 방호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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