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화이자 백신 만든다. 10억회분 이상

190

    • 1112021/05/12(Wed) 08:11:59ID:I0NTE5MjA(1/1)NG報告

      8월부터 年 10억여 회분 위탁생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르면 8월부터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한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기술력과 글로벌 1위 의약품 위탁생산(CMO)업체로 자리매김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양산 능력 간 ‘빅딜’이 이뤄진 결과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화이자 백신 연간 생산량은 최소 10억 회분(5억 명분) 이상으로,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국내에도 공급될 예정이어서 정부의 백신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 3공장에 화이자 백신 생산을 위한 설비를 깔고 있다”며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급증하는 코로나19 백신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어 안정적으로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CMO를 찾는 데 혈안이 돼 왔다.

      삼성의 백신 위탁생산 시장 진출로 한국은 글로벌 백신 허브로 급부상하게 됐다.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을 양산 중인 데 이어 노바백스와 화이자 백신까지 생산을 앞두고 있어서다.

      삼성 - 화이자 ‘빅딜’…한국, 亞 넘어 ‘글로벌 백신허브’로 급부상

      ‘삼성-화이자 빅딜’을 통해 한국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화이자를 잡기 위한 각국 정부와 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들의 뜨거운 경쟁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승기를 잡으면서다.

      화이자 백신 양산을 맡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송도 3공장 생산능력은 18만L로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 시장에서는 건설 중인 4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체 생산능력은 62만L로 늘어나 글로벌 CMO 시장 점유율이 약 30%에 이를 것으로 내다본다. 세계 2위인 스위스 론자(28만L)를 크게 앞선다.

      https://news.v.daum.net/v/20210512050111824

レス投稿

画像をタップで並べ替え / 『×』で選択解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