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하이닉스, 도시바 메모리 사업 20%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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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17/02/07(Tue) 06:18:13ID:g3NDkxOQ=(1/1)NG報告

      SK하이닉스가 세계 2위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생산업체인 일본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문의 지분 20%를 인수하기 위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SK는 지난달 23일 반도체 웨이퍼 전문업체인 LG실트론을 6천200억원에 인수, 수직계열화를 이룬 데 이어 이번에는 낸드플래시 메모리에 경쟁력을 갖춘 도시바 메모리 부문의 지분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반도체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문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제안서를 지난 3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금은 2조∼3조 원대로 추정된다.

      지난달 도시바는 올해 3월까지 낸드플래시를 포함한 반도체 사업을 분사하고 신설회사의 지분 20%가량을 매각, 확보한 자금으로 재무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 원자력 사업에서 엄청난 손실을 낸 데 따른 대응책이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낸드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6.6%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도시바(19.8%), 웨스턴 디지털(17.1%), SK하이닉스(10.4%), 마이크론(9.8%) 순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반도체 메모리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조5천억을 기록하면서 5분기만에 '1조클럽'에 재가입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9012374&date=20170206&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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