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구(IBC-Ⅲ)에 들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개장 시기가 2023년 6월로 최종 정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하면서 내려진 결정이다.
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북미 최대 카지노 복합리조트 운영기업인 MGE사가 사업자로서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까지 약 6000억원(미화 3억달러+2억달러 추가)을 2차례에 걸쳐 외국인직접투자(FDI)로 들어왔다.
1단계 시설은 1만5000석의 다목적 공연장, 객실 1256실의 5성급 호텔, 외국인 전용카지노, 컨벤션센터 등으로 IBC-Ⅲ 부지(436만7000㎡)에 문을 연다. 1단계 사업비는 총 1조5000억원이다.
이번 인스파이어 리조트 계획(변경)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관광·숙박 산업에 실용적 방향, 지속가능한 개발 전략을 담은 개장 시기 1년 연장이 핵심이다. 테마형 야외놀이 공간을 추가한 7만63㎡의 '패밀리파크' 신설이 포함되어 있다.
앤드류 빌라니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정부의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한 소식이 전해져 매우 기쁘다”면서 “오는 2023년 인스파이어 리조트 개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최대 규모 '인스파이어 리조트' 2023년 6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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