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673194?sid=104
방탄소년단(BTS)을 겨냥한 중국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이 13일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BTS를 둘러싼 자국 내 여론 움직임에 대해 이례적으로 지난 12일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BTS 문제에 관한 보도와 네티즌의 반응을 주목하고 있다"며 "역사를 거울삼아 미래를 향하고 평화를 아끼며 우호를 도모하는 것은 우리가 함께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누리꾼들의 BTS 비판 해프닝에 대해 외신들은 중국의 민족주의적 편협성을 비판적 시각으로 보도했다. 중국 당국이 한·중 우호도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외국에서 비판 여론이 일어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교부의 입장 표명 이후 13일 현재 웨이보 등 중국 SNS에서 BTS에 대한 비난 여론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상호 우호를 강조한 외교부 발언이 나온 뒤 여론 선동을 한 관영매체들의 공세가 한층 누그러지면서 누리꾼들의 관련 글과 반응도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bts 비난 기사 전부 삭제
중국에 대한 외신, 해외여론 악화
Bts의 세계적인 영향력과, 한국과의 관계를 고려해서, 공산당이 명령했다.
[단독] 中 BTS 비난여론 하루만에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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