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미국 보잉과 F-15K의 개량 협상시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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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20/10/02(Fri) 08:39:02ID:MzNzAwNTA(1/13)NG報告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슬램 이글'(Slam Eagle)이라는 별칭을 가진 F-15K의 성능개량사업 추진을 위해
      군이 제조사인 미국 보잉사와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다. F-15K 성능개량사업은 지난해
      "20-24 국방중기계획"에 반영됐다. 2005년 도입된 이후 올해로 운용 15년째를 맞는 F-15K 가
      향후 전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성능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3일 군 관계자는 "최근 보잉 실무자들로 구성된 협상팀이 한국을 방문해 가격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면서
      "조만간 성능개량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진행중인 F-15K 성능개량사업은 항공기 전파교란(재밍)에 대응하는 GPS체계사업이다.
      이 사업은 F-15K 전투기에 - 항재밍 안테나 - 피아식별장비 - 연합전술데이터링크(Link-16)를 장착해
      적의 전파교란과 보안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사업비로 총 3000억원이 배정됐다.

      군은 추가적으로 오는 2022년부터 F-15K 성능개량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F-15K의 개량형으로
      추정할 수 있는 사양은 어드밴스드 F-15(Advanced F-15)다.
      F-15K 제작사인 보잉에 따르면 안정된 생산 프로그램을 통해 진화를 거듭한 어드밴스드 F-15는 타기종과
      비교해 월등한 무기탑재와 성능, 체공능력을 갖춰 위험부담이 낮은 다목적 전투기 솔루션이다.

      군은 향후 5년 동안의 군사력 건설과 운영 계획을 담은 2021~2025 국방중기계획을 수립하면서 F-15K에
      다중위상배열(AESA) 레이더를 장착하기로 했다. 4세대 전투기인 F-15k를 4.5세대급 전투기로
      성능개량 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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