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보수우익들은 일본이 군사력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만이며 그 원흉이 평화헌법의 지지기반인 좌익의 선동 때문이라고 떠들어댄다.
그러나 평화헌법을 지지하는 양심적인 일본인들은 오히려 합리적 선택을 하고 있다.
철저하게 전수방위에만 의존하며 국내총생산 대비 1% 미만의 군사비 지출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군사적 역량은 세계 7위권이며 해군은 4위 안에 든다고 평가받는다
미일동맹을 통해 얻어진 효과라 해도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그정도면 너무 과하지도 너무 부족하지도 않은 딱 좋은수준의 군사력이다.
일본이 군사적으로 폭주했을 당시 엄청난 고통을 겪었던 지난 역사를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지금보다 군사력을 확충하고 평화헌법이고 뭐시고 다 없애면서까지 제한을 풀어버리는 군사력 사용이 귀결될 미래는일본인들에게는 큰 걱정거리이다.
괜히 주변국들만 자극하고 더 큰 분쟁거리를 스스로 자초해서는 곤란하다는 일본인들의 판단이 어째서 나이브한 평화바보인가?지극히 이성적이고 타당한 합리적 사고의 결과이다.
보수우익들은 지금까지도 자위대에 머물면서 전수방위에 집중하며 민생과 경제활성화에 매진하며 평화국가로서 이미지를 튼튼히 잘 쌓아왔는데 어째서 군대를 만들고 싶어하고 군비를 증강하기를 원하는가? 천황제를 국시로 부활시켜서 국가에 국민을 종속시키려는 흑심이 아니라면 타당한 이유를 대라
평화헌법은 지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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