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일제 강제징용 배상문제 등을 놓고 한일관계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에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비롯 한국 콘텐츠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10일 야마다 다카오 마이니치신문 특별편집위원이 쓴 칼럼에서 지난달 중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에게 사랑의 불시착을 봤느냐 물었더니 "전부 봤다"고 답했다.
당시 야마다 특별편집위원은 총 16부작 중 3부까지 본 상태였는데 모테기 외무상은 이에 대해 "늦네요, 야마다씨는"이라고 답했다고도 했다.
야마다 편집위원은 사랑의 불시착 극본 작성에 탈북자까지 가세하며 "북한 주민의 생활 풍경, 인간 군상을 실제처럼 재현한 로맨틱 코메디"라며 "발상이 참신하다"고 평가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81013491721797YouTubehttps://youtu.be/FFmdTU4Cpr8
모테기 日 외무상 "'사랑의 불시착' 전부 봤다"…한일관계 악화에도 한류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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