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컬트 종교 해산을 요구하는 청원이 80만명을 넘은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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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20/02/26(Wed) 21:32:31ID:c2MzA0NDQ(1/17)NG報告

      나는 한국인들에게 깊은 이질감을 느낀다.

      개인적으로 나는 종교가 없고, 사이비 종교를 굉장히 싫어하는 입장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이번에 전염병 사태를 구실로 종교 해산을 요구하는 청원을 하는 것은 굉장히 나에게 이질적이다.

      한국은 기본적으로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이다(慰安婦 宗敎는 예외). 그런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공권력을 동원하여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에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이 매우 충격적인 일이다.

      개인은 비록 자신에게 좋지 않은 방향이라고 하더라도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하며, 이것을 제한하는 것은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매우 예외적인 상황이어야 한다. 자유를 편의에 의해 멋대로 제한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은 대단히 위험한 것이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운동을 싫어하고 지나치게 많이 먹으며 음주와 흡연을 자주 한다고 하자. 그러면 국가에서 이 사람을 강제로 격리하여 운동을 시킨 후 건강하게 만든다면 그것은 바람직한 행동일까? 절대로 그렇지 않다. 단순히 개인에게 이득이 된다는 것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명분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많은 한국인들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가볍게 생각한다. 나는 이런 한국인들을 보면서 엄청난 이질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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