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지갑 얇아졌네…'플랜B'도 실패한 일본 관광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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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19/10/03(Thu) 16:28:25ID:ExMDE5MzU(1/1)NG報告

      일본 관광업계가 잇따른 곤경에 처한 모습입니다. 한·일 관계 악화로 한국인 관광객이 급감한데 이어 한국인 감소분을 보충하려 했던 중국인 관광객의 경우, 위안화 약세에 따른 구매력 약화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모습입니다. 일본 관광업계는 서둘러 지갑이 얇아진 중국 관광객을 겨냥해 중·저가 제품 라인을 확대하는 모습이지만 아직 효과는 확실치 않은 상황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위안화 약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의 1인당 소비액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을 방문한 전체 관광객 소비의 30%를 차지하는 중국인들의 씀씀이가 빈약해지면서 잇따른 악재에 처한 일본 관광업계가 대책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입니다.

      일본 정부 분석에 따르면 2018년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 한 명당 여행 지출액은 전년 대비 0.6% 줄어든 15만3029엔(약 171만6832원)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일본 방문 관광객 중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중국인(22만4870엔·약 252만2816원)의 경우, 전년 대비 지출액이 2.4%나 감소했습니다. 매대를 싹쓸이하다시피 하던 중국인 관광객을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어진 것입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91003112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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