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급 2.5배 오를 때 일본은 9% 줄었다

112

    • 1名無し2019/03/22(Fri) 11:33:12ID:QzNzExOTI(1/2)NG報告

      https://news.v.daum.net/v/20190321160125277


      일본의 임금 수준이 전세계에서 나홀로 역행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주요국 중 유일하게 9% 감소한 것이다. 기업 및 국가 경쟁력 유지를 이유로 임금 상승은 억제하고, 낮은 임금이 근로자들의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빈자의 굴레'에 빠졌다는 분석이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 결과를 인용해 1997년부터 2017년까지 20년간 일본의 시급이 9%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조사는 초과 근무 수당 등을 모두 포함한 민간 부문의 총 수익을 근로자 1명당 시급으로 계산한 결과다. 같은 기간 한국은 2.5배 증가해 주요국 중 선두를 기록했고, 이어 영국이 87%, 미국 76%, 프랑스 66%로 뒤를 이었다. 독일은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금융위기에 직면한 1997년을 정점으로 2012년까지 시간당 임금이 12% 감소했다. 대기업들은 연간 1%대의 임금 인상을 지속했지만, 비정규직이 증가하면서 1인당 시급은 오히려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했다. 일본은 최근 3년간 매년 3%씩 최저임금을 인상했지만 대상이 파트타임 근로자 등 일부에 그쳐 전체적인 상승 효과는 적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설명했다.

レス投稿

画像をタップで並べ替え / 『×』で選択解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