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일본인들에게 아첨하는 한국인들이 몇명 보인다.

그들의 스레에 주된 내용은 거의 없다.
일본제국이 한반도를 발전시키고, 대동아 전쟁을 통해 동남아시아를 서구로부터 해방시켜 주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종전 이후 한국의 경제 개발 과정에도 일본이 전폭적으로 지원해줬다는 '사실들의 나열'만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곳에 있는 일본인들의 반응은 “그래서 어쩌라는 것이지?”일 뿐이다.

강아지도 품종이 우수해야 누군가 구매할 의사가 생기는 것이지, 품종은 열악하면서 그저 꼬리만 흔들어도 아무도 집으로 데려가지 않는다. 자기 가족한테도 버려진 잡종견을 누가 이뻐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