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승무원 영어발음 나빠서…” 한국, 일본 초계기 동영상 조목조목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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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본어초고수2018/12/29(Sat) 08:53:05ID:I5NDIzODU(1/1)NG報告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은 일본의 일방적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동영상에 나온 목소리는 긴급한 상황이 아닌 어조였으며, 레이더의 주파수 속성에 대한 정보도 없다는 분석이다. 합참 관계자는 “조준을 받았으면 일본 초계기가 회피했어야 하는데 동영상에선 오히려 왼쪽으로 돌며 광개토대왕함에 좀 더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초계기가 광개토대왕함에 영어로 교신을 시도한 내용에도 “(한국의) 화기관제 레이더 안테나가 우리를 향하고 있다”고만 돼 있다. 만일 조준 상황이었다면 “조준을 중지하라”고 항의해야 한다는 게 합참의 설명이다. 

      일본 초계기 호출에 답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일본 승무원이 ‘Korea South Naval Ship(남한 해군 함정)’이라고 불렀지만 통신 상태가 좋지 않고, 영어 발음이 나빠 ‘South’를 ‘Coast’로 들었다. 해경을 부른 줄 알았다”고 밝혔다. 함참은 오히려 일본 초계기가 저공으로 날며 광개토대왕함을 위협했다고 반박했다. 일본 초계기는 150m 높이에서 광개토대왕함으로부터 500m 거리까지 근접했다. 김진형 예비역 해군 소장은 “일본 초계기 속력이 빠르기 때문에 자칫 광개토대왕함과 충돌할 수 있는 고도와 거리”라며“아주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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