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ttps://news.v.daum.net/v/20181113001459828
일본 정부는 이번 배상 판결과 관련해 신일본제철 피해자들이 '강제 징용자'가 아니라 모집 노동자'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KBS가 일본의 한 기업이 지역별로 인원을 할당해 가며 사람을 '강제 모집'해갔음을 보여주는 자료를 발굴했습니다.
홋카이도에서 가장 큰 규모로 탄광을 운영했던 홋카이도 탄코 기센의 서륩니다.
'1944년 3,4분기 할당표'라고 돼 있습니다.
이 회사 부산출장소가 작성한 것인데, 이른바 '할당 모집'의 방법으로 각 지역별로 인원을 모아 송출한 기록입니다.
전북 고창군의 경우에 100명을 할당했습니다.
[다케우치/강제 동원 연구가 : "그중 조선 내에서 28명이 도망가고, 일본 내에서도 9명이 달아나서 탄광에 도착한 것은 63명..."]
도망간 인원 등으로 할당에 미달한 경우 숫자를 채울 때까지 계속 사람을 끌어갔습니다.
지역별 상황을 적은 서류. 얼마나 정도가 심했는지 안동 등지에서는 "인적 자원이 고갈됐다"라고 보고할 정돕니다.
강제징용 증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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