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를 잃은 일본 2

길고 논리적으로 쓰고 싶지만 글자의 제한때문에 솔직히 쓰기 힘들다.
어쨋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본의 대한 열등감을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했던 한국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한국의 그런 행동을 옳다고 생각하지 않아.
그리고 그런 행동때문에 일본인이 한국을 싫어한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다만 싫어하는 것과 집착하는 것은 다르다.
지금의 일본은 한국을 싫어하는 것 뿐만아니라 집착하고 있다.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가?
일본인이 중국과 북한을 싫어하는 것처럼 한국도 단순히 싫어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일본인들은 한국과 한국인에게 필요이상으로 집착하고 있다.
그 사실에서 여유를 잃었다고 생각하지 않는지?

버블때의 일본이었다면 단순히 싫어하고 회피했을 것이지 지금처럼 한국에 집착하지는 않을 것이다.
매일매일 인터넷에서 한국 관련 뉴스를 보고 또, 혐한에 관련된 싸이트에 접속해서 비난하거나 조소하고
이런 행동들이 집착인 것이고 여유가 없는 행동인 것이다.

"한국이 반일하니까 일본도 혐한한다."
이 주장에는 반일과 혐한의 수준이 같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겠는가?
한국인은 중국인이나 북한, 동남아시아들이 혐한을 해도 반응하지 않고 기피한다.
일본인도 북한과 중국이 반일 활동을 해도 반응하지 않고 기피한다..
하지만 일본이 혐한을 하면 한국은 반응하고 한국이 반일을 하면 일본은 반응한다.
이처럼 일본인 스스로 한국과 일본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인정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겠는가?
스스로 일본의 지위를 낮추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글의 제한때문에 이쯤에서 글을 마무리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