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と日本のSF(サイエンスフィクション)小説・作家事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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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17/12/31(Sun) 18:50:26ID:I5NTYzODQ(1/1)NG報告

      韓国ってSF小説作家って居るの?(´・ω・`)

    • 2名無し2017/12/31(Sun) 22:04:32ID:cyMzc2MDU(1/1)NG報告

      전성혁 백제서기
      김진명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3makobee◆EoU1RT4iGw2017/12/31(Sun) 22:58:30ID:M0NjM0MzM(1/3)NG報告

      >>2
       たしか、金辰明(キム・ジンミョン)は、『皇太子拉致事件』では、日本人が殺害後の閔妃を「死姦」したとのフィクションが書かれてますね。
       このフィクションが事実として独り歩きするという、韓国独自の日本蔑視パターンを実現させてます。
       クムゲでは、北朝鮮と韓国の連合軍が、日本に原爆落としてますね。

    • 4makobee◆EoU1RT4iGw2017/12/31(Sun) 23:02:06ID:M0NjM0MzM(2/3)NG報告

      大朝鲜帝国史
      世界全体を「朝鮮(チュシン)」という。

      歴史SFですな。

    • 5makobee◆EoU1RT4iGw2017/12/31(Sun) 23:03:18ID:M0NjM0MzM(3/3)NG報告

      >>4
      原作は漫画であり、金珊瑚(キム・サノ)。
      1994年韓国漫画大賞出版賞受賞!。

    • 6名無し2017/12/31(Sun) 23:07:47ID:c5NTM5MDA(1/1)NG報告

      架空戦記の類だからなぁ。架空戦記はSFかというとなぁ…

    • 7名無し2017/12/31(Sun) 23:10:19ID:c3MjM0ODU(1/1)NG報告

      ファンタジーとサイエンスフィクションは違うよね
      俺はルーディラッカーが好き

      韓国にもSF好きな人いるのかな

    • 8일본 음악 좋아2018/01/02(Tue) 09:33:46ID:M3NzI4NTY(1/11)NG報告

      예전에 sf를 좋아했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몇년 전까지 한국 sf 팬덤은 굉장히 얇았어요. 판타지는 90년대 인터넷 소설 유행 때문에 매니아가 많고 잘 팔리는 소설이 많았지만 sf는 그러디 못했죠.

      로버트 하인리히같은 유명 작가의 소설 중에서도 번역이 되지 않은 것들이 많았고... 그래서 1인 출판사로 이러한 책들을 내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선주문 분량인 300권을 채우지 못해서 2년만에 망해버렸어요.

      또 다른 예를 들면,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여러번 인용된 '별의 계승자' 같은 작품도 2009년에 처음 번역되었죠.

    • 9일본 음악 좋아2018/01/02(Tue) 09:42:59ID:M3NzI4NTY(2/11)NG報告

      한국 최초 SF 소설은 복거일의 <碑銘을 찾아서 : 京城,昭和 62년>이에요. 1987년 작품이고 높은 성의 사나이 (The Man in the High Castle)의 영향을 받은 대체역사소설 장르죠.

    • 10일본 음악 좋아2018/01/02(Tue) 10:00:25ID:M3NzI4NTY(3/11)NG報告

      개인적으로는 배명훈의 연작 sf <타워>를 좋아했어요. 가상의 초고층 타워와 그 안에 거주하는 인간 군상들을 통해서 당시 (2009년)의 한국 사회를 풍자하는 작품이죠.

      http://m.egloos.zum.com/jhaloffs/v/1323293

      여기에 대략적인 내용과 리뷰가 있습니다. 번역기를 사용하세요.

    • 11일본 음악 좋아2018/01/02(Tue) 10:07:33ID:M3NzI4NTY(4/11)NG報告

      그러고보니 대중적으로 성공한 sf 작가가 있기는 하네요. 프랑스의 베르나르 베르베르...

      한국에서 수천만부의 책을 팔았죠...

      sf 팬덤은 그를 거의 증오합니다만...

    • 12일본 음악 좋아2018/01/02(Tue) 10:13:45ID:M3NzI4NTY(5/11)NG報告

      그 외에 소수의 유명한 소설들 (예를 들어 존 스칼지의 <노인의 전쟁 old man's war>,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 stories of your life and others>) 같은 경우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어느정도 흥행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흥행 영화의 원작이 (앤디 위어의 <The Martian>) 베스트셀러가 되는 경우도 가끔 있고요.

    • 13일본 음악 좋아2018/01/02(Tue) 10:20:07ID:M3NzI4NTY(6/11)NG報告

      >>12

      일본 sf는 아무래도 더 매니악해서 애니메이션의 원작이거나 (<학살기관>, <新世界より>, <no.6>, <戦闘妖精・雪風>) 영화 원작 (<all you need is kill>) 같은 작품들 외에는 대부분 절판되어 있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설명에는 해당되지 않는 베스트셀러가 있네요. <은하영웅전설>.... sf라기보다는 스페이스 오페라입니다만.. 90년대에 대학생들을 위주로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신세대를 위한 삼국지' 같은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 14일본 음악 좋아2018/01/02(Tue) 10:26:42ID:M3NzI4NTY(7/11)NG報告

      만화, 라이트노벨은 예외입니다.

      매우 잘 팔리기 때문에 어떤 장르든 대부분 수입합니다. 그 중에 <도서관전쟁>같은 sf 소설들도 많고...

      만화는 <플라네테스>부터 <ぼくらの>까지... 스펙트럼이 매우 넓게 번역되어 있어요...

    • 15일본 음악 좋아2018/01/02(Tue) 10:32:24ID:M3NzI4NTY(8/11)NG報告

      하지만 조금만 매니악해지면 팔리지 않습니다.
      예컨대 東歐圈 sf 명작인 <솔라리스>는 3번 출판되었지만 전부 1쇄 이후 절판되었습니다.

      하긴 영화시장만 봐도 한국에서는 이번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관객 100만명도 달성하지 못했으니... 대중들이 싫어하나봅니다.

    • 16일본 음악 좋아2018/01/02(Tue) 10:38:23ID:M3NzI4NTY(9/11)NG報告

      90년대부터 이어진 sf 커뮤니티 'joysf' 운영자가 설립한 'SF&판타지 도서관'이란 장소가 있습니다.

      한국 sf 팬들의 성지 같은 곳으로, 한국어로 번역된 모든 sf 소설들이 있습니다. 다만 숫자가 부족해서 만화, 라이트노벨, 판타지 소설도 함께 있지만요.

    • 17일본 음악 좋아2018/01/02(Tue) 10:42:48ID:M3NzI4NTY(10/11)NG報告

      현재 한국의 sf 매니아는 팬덤 내에서의 추정이나 책의 판매 부수 등을 통해 추측하면 1만명 이내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슬프네요.

      그나마 최근에는 독립출판이나 소규모 출판이 활성화되면서 꽤나 다양한 소설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 다행입니다.

    • 18일본 음악 좋아2018/01/02(Tue) 10:58:04ID:M3NzI4NTY(11/11)NG報告

      >>7

      20년 전에 번역된 판본들만 있네요.
      구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19名無し2018/05/07(Mon) 00:57:29ID:Q0NTQ3MDE(1/2)NG報告

      韓国においてSFはマイナー
      大御所は翻訳されているけれど、再販がない
      ただし映画、漫画、ラノベ系は揃っている
      歴史改変系は国産のものも多い
      最近はニッチなのも少しずつ増えてる

      こんな感じかな?

      個人的には図書館でどれくらい読めるのかが気になるところ

    • 20名無し2018/05/07(Mon) 05:51:15ID:A4OTcwNzM(1/1)NG報告

      昔の友達でSFの翻訳家がいたよ
      今はどうだか知らない、80~90年代の話だが
      当時大学院生だった彼が言うには、自分で海外のSFを仕入れて翻訳して出版社に持ち込む、てのが一般的だったらしい
      有名な作品はちゃんとした翻訳家の仕事になるが、マイナーな作品は持ち込みになる
      1本50万くらいとの事だ
      昔のSFの翻訳が直訳的な印象だった理由に納得した(´・ω・`)

    • 21名無し2018/05/07(Mon) 08:27:51ID:c4MjAzMDQ(1/1)NG報告

      読者層がそんなに薄いのか…
      この板のだいぶ初期の頃に読書関係のスレッドがいくつか立ったのだけど
      韓国でも韓国語翻訳が出ているはずのSFについて
      ものすごく反応が悪くて、どういうことだろう?と思っていた。
      日本だと1970年代に小学校の図書館に本を揃える時に
      世界の古典名作だけでは子供が本を読まないので
      科学教育と子供の娯楽のために子供向け翻訳SFシリーズが
      推理小説などといっしょに納入されて並んでいたため
      「アルプスの少女」とか「名探偵ホームズ」と同じ頻度で
      「宇宙の孤児」(ハインライン)などが読まれて
      後のSFファン層が育成された面がある。 
      (いまでもネットで大人の質問で
      「子供の頃、図書室で読んだあのSFはなんというタイトルですか?」
      という質問が定期的に出てくる。)

    • 22名無し2018/05/07(Mon) 17:19:56ID:Q0NTQ3MDE(2/2)NG報告

      日本だとなにげに星新一のショートショートの影響とか大きいかもな
      文章が平易で読みやすく、さらに最短2ページで終わる短さ
      親や学校から見て安心して読ませることが出来る内容で、だけど毎回変わった設定とひねったオチがある
      SFへの距離感を縮めた点では手塚治虫やドラえもんに匹敵するか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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