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느끼는 한국, 일본, 중국의 문화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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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궁금한것이많은아이2016/10/03(Mon) 16:25:58ID:Q0ODA4Njg(1/1)NG報告

      먼저 중국부터 쓰겠습니다. 알기 쉽게 중국이라고 했지만 사실 중화사상을 가진 모든 나라(홍콩, 대만 등)를 다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중국은 동북아시아 문화의 출발지입니다. 역사학적으로도 봤을때도 서구국가가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하죠. 그뿐만이 아니라 거대한 크기, 압도적인 인구만으로도 세계에 어필이 가능한 나라입니다.
      거대한 존재감이 그들의 장점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절권도, 취권, 쿵푸, 팬더, 차이니즈 푸드 등 이미 세계 전반에 그들의 문화가 뿌리 내리고 있습니다. 또 세계의 공장이라고 할 만큼 많은 제품들이 중국을 통해 쏟아져나왔습니다. made in china, 이 문구는 다들 아실거에요.

      다음은 일본입니다.
      일본이 영리한 것은 1980년도부터 정말 똑똑하게 서구국가들에게 자기들의 문화를 홍보해왔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애니메이션, 영화, 만화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끝없이 서구국가들에게 자신들을 노출해왔습니다.
      제가 놀랐던 것은 할리우드 영화에서 자주 일본풍의 영상을 접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닌자, 사무라이, 스시, 기모노 등 일본 역시 훌륭하게 자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렸습니다. 와패니즘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죠. 또 같은 동양이지만 섬나라가 가진 독특한 문화도 흥행의 한 몫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입니다.
      한국은 k-pop, 드라마등으로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동아시아의 나라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도 한국 드라마나 k-pop은 좋아하지 않지만 이들을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문제는 문화의 영향력이 딱 동북,동아시아의 단계라는것입니다.
      안타깝지만 세계에 홍보를 하려면 무엇보다도 서구 언론, 서구 국가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슬프지만 사실이에요.

      서양인이 동양을 생각할때 제일 먼저 떠올리는 나라는 일본과 중국, 두 나라일 것입니다. 한국도 언젠가 이 반열에 올랐으면 좋겠네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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