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강 대한민국 한화그룹, 호주 군함 조선소 오스탈 인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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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25/06/10(Tue) 20:23:07ID:A1OTkwMzA(1/2)NG報告

      한화그룹의 호주 오스탈 인수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지분 인수 승인을 받은 것이다. 이로써 한화는 글로벌 해양 방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그룹은 지난 6일 미국 정부로부터 호주 오스탈(Austal) 인수와 관련해 “해결되지 않은 국가안보 우려가 없다”며 최대 100%까지 지분 보유를 허용하는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화는 올해 3월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확보한 데 이어 이를 19.9%까지 확대하기 위해 미국과 호주 정부의 승인 절차를 밟아왔다. 이번 미국 정부의 승인으로 남아 있는 호주 외국투자심사위원회(FIRB)의 승인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는 분석이다.

      만약 한화가 19.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면, 기존 최대주주인 타타랑벤처스(17.09%)와 창업주 존 로스웰 일가(7.64%)를 제치고 오스탈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는 오스탈의 선진 함정 설계 및 건조 역량과 미국 내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존 방산 기술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탈은 호주에 본사를 둔 해양 방산 전문 조선사로,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등지에 조선소를 운영 중이다.

      한화는 지난해에도 오스탈 인수를 추진했으나 당시 실사 협상이 결렬되며 거래가 무산된 바 있다. 당시 오스탈 측이 실사 조건으로 휴업 수수료 지불을 요구하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한화는 우회 전략으로 파트너십 강화를 앞세워 장내 지분 매입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승인은 한화의 기술력과 실행 역량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신뢰를 반영한 결과”라며 “미국과 호주의 방산 시장에서 공동 사업 확대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35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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