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인당 국민소득 3만6624달러…日 더 제치고 '세계 6위' 유지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3만 6600달러를 넘어서며 2년 연속으로 증가했다. 일본을 2년째 추월한 데다 격차(400달러→2140달러)도 벌리면서, 세계 6위 지위를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 6624달러로 전년(3만 6194달러, 2.7%)보다 1.2% 늘었다. 이로써 2023년에 이어 작년까지 2년 연속 증가했다.
강창구 한은 국민소득부장은 "재작년에 이어 우리나라 1인당 GNI 수준이 일본, 대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 부장은 "발표된 자료로 유추했을 때 대만의 경우 3만 5188달러, 일본은 3만 4500달러를 조금 상회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6624달러…日 더 따돌리고 '세계 6위' 유지
70
ツイートLINEお気に入り
4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