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기술력의 현대자동차, 국산 최초의 하이퍼카, "GMR-001"을 공개에

대한민국의 현대자동차는 르망 24시가 있는 WEC와, 데이토나 24시가 있는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최고 클래스인 하이퍼카(IMSA는 GTP) 클래스로 참가할 것을 천명하고, 두바이에서 개최된 글로벌 이벤트에서 내구 레이스 진출과 함께 럭셔리 퍼포먼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을 공식 출범했다.

이를 위해 LMDh(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 규격의 하이퍼카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을 정식으로 런칭하고 2026년에 WEC, 2027년에는 IMSA에 참가하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LMDh 하이퍼카 GMR-001을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하이브리드 기술과 표준화된 부품을 결합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는 LMDh 클래스에 참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의 기술 혁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네시스 디자인의 핵심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기반으로 제작된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는 아시아 최고의 첨단 기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극한 조건에서도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한다.

제네시스 마그마 팀은 LMP2 클래스에 출전하며 본격적인 내구 레이스 준비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젊고 재능 있는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미국의 로건 사전트, 영국의 제이미 채드윅, 프랑스의 마티스 조베르가 팀에 합류한다. 운영 기반은 프랑스 남부의 폴리카드 서킷에 마련되며, 인근에 위치한 ORECA Motorsport 및 IDEC Sport와의 협업을 강화한다.

제네시스 유럽의 CCO는 “모터스포츠 진출은 제네시스의 자연스러운 진화 과정”이라며, “하이퍼 스피드 정신이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반영하며, 과감하고 진보적이며 한국적인 독창성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https://www.dailysportscar.com/2024/12/04/genesis-launches-gmr-001-hypercar-programme-in-dubai.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