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급자 700만 명 돌파…도입 36년만

국민연금공단 연금 수급자가 7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민연금 제도가 도입된 지 36년 만이다.

2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700만 번째 수급자인 박아무개(63)씨는 앞서 지난 1988년 4월2일 사업장 가입자로 시작, 298개월동안 총 4395만원어치의 보험료(반납금·추납보험료)를 납부했다. 박아무개씨는 출산크레딧 혜택으로 가입 기간 18개월을 추가로 인정받아 월 4만7000원이 늘어난 90여만원을 이번 달부터 매월 받을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은 가입자가 받은 반환일시금에 이자를 더해 반납금을 내거나, 가입 기간에 실직 등으로 보험료를 낼 수 없던 기간만큼 나중에 추납보험료를 내면 가입 기간을 늘려주고 있다. 또, 지난 2008년 이후 두 자녀 이상 얻은 경우, 가입 기간을 12개월에서 50개월까지 추가로 인정하는 출산크레딧 제도를 운용 중이다.

현재 국민연금공단은 매달 3조6000억원어치의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83만3000명,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는 4만4000명이다. 정태규 연금이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 중 절반 이상이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며 "국민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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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발전하고 좋아지는 대한민국
향후 10년후는 개발도상국 시대의 사람들이 거의 사라진다
완벽한 선진국 시대로 도입
지금의 세대는 65세 정년이 보장되는 세대
지금 기업들은 인재를 수급 하려고 경쟁중
일 할 사람이 없다 외국인 노동자 300만명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