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카이(남해) 대지진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는 일본 열도에 태풍 상륙 예보까지 겹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과 기상청은 10일 오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5호 태풍 마리아가 일본 혼슈 동북부 지역에 접근해 상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 관계자는 “도호쿠에서는 24시간 동안 내리는 강수량이 300mm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총 강수량이 평년 8월 한 달 치를 웃돌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호쿠 지방을 중심으로 북일본에서 동일본에 이르기까지 기록적인 폭우나 산사태, 하천 범람, 홍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1153137.html
‘난카이 대지진’ 불안한 일본, 5호 태풍 상륙도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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