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푸틴 ‘핵 오염수’ 명명하자 일본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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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24/05/17(Fri) 19:07:14ID:A4NzcyNTI(1/1)NG報告

      중국과 러시아가 정상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핵 오염수’라고 부르자 일본 정부가 이에 항의했다.

      17일 NHK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중·러 양국이 공동성명에서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처리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사실에 어긋나는 언급을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면서 “성명 발표 직후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에 항의했다”고 말했다.

      하야시 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종합 보고서에서도 해양 방류가 관련 국제 안전 기준에 합치하며,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무시할 수 있을 정도라고 결론지었다”면서 “방류 개시 후에도 과학적 관점에서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야시 장관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될 것으로 알려진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본과 중국이 양자 회담을 하면 이 문제에 대해 재차 항의할 뜻이 있냐는 질문에 “중·일 정상회담은 현시점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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