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발사체, 위성 2032년까지 자립화, 50배 빠른 통신 핵심기술 2026년까지 확보
원자력, 우주항공, 통신, 로봇, 사이버보안 국가전략기술 로드맵 공개
과학 기술 정보 통신부는 1일 국가 과학 기술 자문회의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차세대 원자력, 우주항공, 차세대통신, 첨단로봇, 사이버보안 등 5개 분야 임무 중심 전략 로드맵을 수립, 의결했다고 밝혔다.
우주항공 및 해양 분야에서는 차세대 발사체 중심이 될 대형 다단 연소 사이클 엔진 기술을 비롯해 5개 중점기술을 설정했다.
25cm 크기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영상레이더(SAR) 등 위성 탑재체 핵심부품을 자립화하고, 1.8t급 달 착륙선 개발에 필요한 연착륙 기술도 확보한다.
항공 분야는 4.5세대~5세대 전투기에 활용할 코어엔진을 개발하고 6세대 전투기용 엔진 핵심기술을 선행 개발하며, 해양 분야에서는 해양자원 탐사와 채굴기술 확보를 지원한다.
차세대 통신 기술은 6G 세계시장 선도를 위한 표준특허 선점을 국가 임무로 설정했다.
첨단로봇 분야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로봇 구현을 목표로 악천후나 장애물 등 고난도 상황에서도 단시간에 우회경로를 탐색하고 인간 행동 패턴과 90% 이상 부합하는 '인간 수준 자율형 로봇'을 위한 기술을 개발한다.
사이버보안 분야는 주요 국가가 의무화를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구성 명세서(SBOM)' 체계 등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부터 사이버보안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기존 암호체계 무력화에 대응하는 양자 내성 암호와 AI 활용 보안, AI를 위한 보안 기술 등을 개발하며 국가 기반 시설 대상 공격에 대응하는 산업제어시스템 보안관리 자립화도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5개 로드맵 추가로 12대 국가전략 기술 로드맵을 모두 완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481373?sid=105
[기술력] 대한민국, 2030년 로켓 자립, SMR 상용화, 5세대 전투기 엔진 코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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