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예고의 6.3조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승리 조건은 '함선 감항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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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名無し2023/11/25(Sat) 17:33:56ID:c0Nzc4NzU(1/1)NG報告

      NATO 등 유럽 공략 위해 인증 제도 마련한다. 일본 이기기 위한 필수 경쟁력 될 것.

      60조원(6.3조엔) 규모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 수주전을 놓고 한일전이 예고된 가운데 정치권과 조선업계에선 수출 경쟁력을 위해 '함선 감항'을 추진한다. 전문가들은 북대서양조약기구式 함선 감항 인증 제도를 채택한 캐나다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선 정부가 조속히 한국형 함선 표준 감항 인증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정부는 최근 약 60조 원을 투자해 잠수함 12척 발주를 준비 중이다. 유지보수까지 포함한 규모로 1척 당 건조 비용은 2조 원으로 추정된다. 이르면 2026년 계약자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프랑스, 독일 등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독자적인 참여를 준비 중인 한화 오션은 향후 일본 조선사와 경쟁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지난 5월, 캐나다軍과 국방부 실사단은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 역시 방문했으며 HD현대중공업과 한화 오션, 해군 잠수함 사령부 등을 찾아와 세계 최고 수준의 잠수함 제조, 수리, 훈련체계 등을 견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나토 안전기준을 바탕으로 '한국형 함선 표준 감항 인증 기준'을 수립하고 이 안전기준이 제대로 적용됐는지를 검증할 전문 인증기관 설립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나토 안전기준은 공신력이 크고 나토 회원국 등에 대한 군함 수출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성현 한국선급 책임검사원은 "캐나다 국제 도입 잠수함 사업에서는 캐나다 함정과 동등한 ‘감항조건이’ 필요하다"면서 "나토 안전 기준을 바탕으로 한 감항 인증 제도를 마련하면 일본보다 앞설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6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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