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국인 '표백제 물' 준 일본 식당에 "공정 수사 요청"

330

    • 1세상을 지배하는 신성한 대한민국2023/09/19(Tue) 19:15:54ID:cxMDk5MjQ(1/1)NG報告

      일본 도쿄 소재 한 고급 식당에서 한국인 손님에게 표백용 세제가 섞인 물을 제공해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외교부는 "즉시 대사관에서 현지 관할 경찰서에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지난 6일 피해 국민이 현지 대사관에 연락해 사고 내용을 설명했다"며 "내용을 받은 즉시 (현지 경찰서에) 연락을 취했고,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일본 현지 경찰 측은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도쿄 고급 음식점에서 한국인 손님이 세제를 넣은 물을 마시고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터졌다. 음식점측은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피해자는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경찰은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공유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식당은 4일간 영업 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

      지난 1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한국인은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 긴자 백화점 내부에 위치한 한 고급 식당에서 표백용 세제가 섞인 물을 마신 뒤 구토 증상을 호소하다 결국 병원에 입원했고, 급성 식중독 진단을 받았다. 식당 측은 "직원의 착오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099154?sid=100

レス投稿

画像をタップで並べ替え / 『×』で選択解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