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본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들

1. 일본인들의 패션에서 가난한 분위기가 풍긴다 - 저렴하고 품질이 좋지 않은 옷을 입은 사람이 많다, 일본에서 좋은 품질의 옷을 입은 것은 대부분 일본에 방문한 중국인 여성관광객이었다

2. 일본여성의 메이크업이 완전히 한국화됐다 -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일본인 특유의 메이크업이 아닌 한국식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젊은여성이 많다

3. 일본인의 키가 작다 - 한국보다 평균 5cm정도 키가 작은 느낌이었고 남성은 어깨가 좁아서 커플이 걸어갈 때 뒷모습을 보고 성별의 구분이 되지 않는다

4. 저렴한 물가 - 내가 어릴때 방문했을 때 일본은 한국보다 비싼 느낌이었고 코로나 이전에 방문했을 때는 비슷했고 지금 방문했을 때는 한국보다 저렴했다 소득이 증가하지 않고 멈춘 국가라는 것을 실제로 알게됐다

5. 치한이 많다 -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도망가는 치한과 그것을 쫒는 경찰을 봤다, 이후에 한국에 돌아가기 위해 공항에 가고 있을 때도 젊은여성이 치한과 말다툼을 하는 것을 봤다 여성전용칸이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다른 나라에도 치한이 있다, 하지만 일본 전철의 치한 농도는 다른 국가보다 훨씬 짙은 느낌이다

6. 음식의 맛이 극단적이다 - 어떤 음식은 매우 짜고, 어떤 음식은 매우 싱겁다 그래서 일본에 방문해서 한국요리, 중국요리만 먹었다

7. 사람들의 몸에서 악취가 심하다 - 여름에 일본 전철을 탑승한 사람은 모두 알겠지만 일본의 전철에서 풍기는 특유의 썩은 생선 + 간장이 섞인 끔찍한 냄새가 있다 동양인은 체취가 다른 인종보다 적다고 들었는데 일본은 아닌 거 같다

8. 영어가 통하지 않음 - 일본인들에게 영어를 해도 대부분은 영어를 모르고 아주 가끔 통하는 상대를 만나도 일본인 특유의 영어발음이 이상해서 대화가 되지 않는다 심지어 공무원조차 간단한 영어도 되지 않아서 매우 불편했다

youtube에서는 일본인의 돈을 벌기위해 아첨하는 외국인만 있는 거 같아서 이득을 얻을 목적이 아닌 순수하고 객관적인 외국인의 관점에서 일본여행의 경험을 작성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