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島山安昌浩급 잠수함 12척 발주 전망
다시 韓 찾아 잠수함 및 조선소 점검
韓, 잠항시간 길고 자동화 등 강점
수출경험 없는 日과 2파전서 유리
정부·기업 원팀 이뤄 총력전 필요
최대 80조원 안팎의 잠수함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캐나다 해군이 한국을 방문해 국산 잠수함에 직접 승선하고 조선소를 둘러보기로 했다. 5월 방한해 조선소 현장을 찾은 데 이어 다시 국내 잠수함 현황과 건조 시설을 다시 둘러보는 것이다.
캐나다 당국이 아직 구체적인 도입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한국 잠수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며 사업 추진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은 사실상 한국과 일본의 수주전이 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양국 정부의 수주를 위한 물밑 작업 역시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해군 당국자들은 10월 경 잠수함 도입 사업을 위한 사전 실사 성격으로 방한할 예정이다.
島山安昌浩급 잠수함을 개량한 DSME 3000 잠수함은 캐나다 당국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잠수함은 리튬 배터리를 탑재해 잠항 시간을 늘리고 수직발사관도 있어 SLBM도 운용 가능하다. 특히 선내에 많은 기능이 자동화돼 있어 잠수함 승조원이 부족한 캐나다 해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의 잠수함은 DSME 3000와 비교해 기술적으로 자동화 기술이 덜 적용되어 승조원이 더 필요하고 소음 성능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일본은 아직 잠수함을 수출해 본 적이 없다. 캐나다 수출에 있어 승조원 교육과 잠수함 운용 훈련 등을 지원해야 하는데 외국군을 위한 잠수함 승조원 교육 경험이 풍부한 한국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14192?sid=101
캐나다 해군, 10월에 대한민국 방문하고 잠수함 조선소 참관 및 시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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