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제에서 욱일기를 즉시 제거. 관객의 항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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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한일 무역 전쟁 2년 대한민국의 압도적인 승리로 종결2023/02/26(Sun) 16:49:13ID:Y2NDIzMzA(1/2)NG報告

      퍼레이드 첫날 관객이 지적
      주최 측, "무지했다"…즉시 디자인 시정

      150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니스 카니발에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이 등장했다가 관객의 지적을 받고 수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논란이 된 조형물이 등장한 것은 지난 11일이다. 프랑스 남부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니스에서는 지난 10일 '세계 최고의 보물'을 주제로 제150회 니스 카니발의 막이 올랐다. 욱일기 조형물은 그다음 날인 11일 열린 퍼레이드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 퍼레이드에는 자유의 여신상(미국), 타지마할(인도), 피라미드(이집트) 등 세계의 명소를 활용해 만든 조형물 등이 참가했는데, 일본을 상징하는 이 조형물 윗부분에는 후지산 모형이 있고, 아래에는 일본군이 2차 세계대전 중 사용한 욱일기와 유사한 그림이 파도, 벚꽃과 함께 그려져 있었다.

      행사 주최 측은 해당 퍼레이드가 끝날 무렵인 11일 오후 5시 30분께 일본의 조형물에 등장한 그림이 군국주의를 나타낸 것이라는 관객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당일 저녁 행사에는 이 조형물을 내보내지 않기로 즉각 결정한 데 이어 카니발 참가자에게 다음 행사 때까지 디자인을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

      니스 카니발 주최 측은 2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역사적으로 무지했던 카니발 참가자가 미적인 이유로 했던 선택이었다"며 "관객이 이메일로 (욱일기의 문제점을) 알려온 즉시 조치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23298?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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