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의 '바퀴 빠지는 성능 낮은 전기차' 리콜 넘어 전액 환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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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한일무역 전쟁 2년, 대한민국의 압도적인 승리로 종결2022/08/08(Mon) 06:41:01ID:U4ODE2MDA(1/1)NG報告

      도요타는 자사 전기차 전용플랫폼의 첫 모델인 bZ4X의 전액 환불조치를 발표했다. 이미 판매돼 중고차가 된 전기차를 신차 값에 환불해주는 경우는 자동차 업계에선 매우 흔치 않은 일이다.

      도요타는 지난 6월 bZ4X가 주행 중 바퀴가 빠질 우려가 있어 전량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주행 중 차체에 연결된 볼트가 느슨해져 바퀴가 빠질 가능성이 있다. 도요타는 bZ4X 차주들에게 무료로 렌트카를 제공했고, 내연기관차로 대차를 받은 소비자에겐 기름값도 지급했다. 자사 내연기관차를 구매하는데 쓸 수 있는 5000달러(약 650만원) 가격의 크레딧도 지급한다.

      도요타는 리콜을 실시한지 두 달이 되어가는데도 마땅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42% 급감했다.

      짧은 주행거리·느린 충전속도…실적 저조했던 토요타 '첫 전기차'

      bZ4X는 하이브리드로 완성차 시장을 제패했던 도요타가 내놓은 첫 순수전기차였지만 품질 수준은 타사 동급차량에 비해 현저히 낮다. 완충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짧은 편이고, 충전 속도 역시 느리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 아이오닉5, EV6는 최대 350kW급 초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테슬라는 250kW, 폭스바겐그룹도 270kW급 충전을 지원한다. 아이오닉5 LR은 미국 기준 최대 303마일(약 488㎞), 기아 EV6는 최대 310마일(약 499㎞)이다. 토요타 bZ4X보다 약 5~6kWh의 배터리가 더 탑재되는 걸 감안하더라도 차이가 꽤 크다.

      전세계 판매 1위 모델 타이틀을 테슬라가 뺏어올 것이란 도발적인 예측도 나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4일(현지시간) 연례 주주총회에서 "테슬라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모델Y가 내년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79995?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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