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하락세 지속…10년 전보다는 8.8%p↓
素部裝국산화 협력모델 50개 지원…"해외 의존도 갈수록 낮아질 것"
올해 상반기 소재, 부품, 장비(素部裝) 제품의 일본 수입 비중이 15% 선을 소폭 웃돌아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한 2019년 이후 하락세가 더 뚜렷한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素部裝제품의 일본 수입 의존도는 10년 전과 비교하면 9%포인트(p) 가까이 낮은 것이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2년 이후 반기 기준 최저치다. 올해 상반기 수치는 10년 전인 2012년 상반기(24.2%)보다 8.8%p 낮은 것이다.
정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계기로 수입 다변화와 소부장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대일(對日) 의존도는 갈수록 더 낮아질 전망이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취해진 2019년 말에는 素部裝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재, 부품, 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素部裝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듬해 4월부터 시행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素部裝협력모델은 핵심 품목 국산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3년가량의 시차를 두고 성과가 나온다"며 "올해 2월 전기차용 이차전지 배터리 파우치 국산화 성공에 이어 이후 2~3건 정도의 성공 사례가 더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2019년 사업을 시작해 초기에 지정한 것이 지금 결과물로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 성공 사례가 계속 나오면 국산 비중은 올라가고 일본 등 해외 의존도는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21847?sid=101
2022년 상반기 일본製素部裝 의존도 역대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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