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지난 3월 31일) : (사할린-2 사업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공헌하고 있어 에너지 안보상 대단히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그런데 푸틴 대통령이 '사할린-2' 사업을 러시아의 새 법인에 넘기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외국 기업도 새 법인에 지분 참여를 요청할 수 있지만 러시아 정부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영국 석유기업 셸은 이미 철수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러시아 외 나머지 지분을 갖고 있는 일본을 겨냥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액화천연가스, LNG 대부분을 이 사업을 통해 들여오는 일본의 약점을 노린 셈입니다.
일본이 여기서 퇴출될 경우 가뜩이나 뛰고 있는 전기, 가스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34_202207011930187473
[자막뉴스] 일본 약점 노렸다...본격 보복 나선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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