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또 반도체 회의 주재 외국계 중 삼성만 불렀다

57

    • 1112022/03/10(Thu) 09:22:39ID:QzMTgyNzA(1/1)NG報告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또 반도체 공급망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삼성전자는 외국 회사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수급 대책을 논의했다.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과 프린터·PC업체 휴렛팩커드(HP)의 엔리케 로레스 최고경영자(CEO)는 화상으로 참석했다. 가전업체 월풀의 엘리자베스 도어 글로벌구매전략 담당 수석부사장,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드트로닉스의 지오프 마사 CEO, 반도체 생산업체 마이크론의 산제이 메로트라 CEO, 자동차 엔진·발전기 제작업체 커민스의 제니퍼 럼지 대표 등은 직접 백악관에 나왔다. 이외에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에릭 홀컴 인디애나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외국 회사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함께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반도체 공급망 회의를 열 때마다 삼성전자를 불러 조언을 구해 왔다. 그가 삼성전자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의 최 대표가 화상으로 참여했다"고 소개한 뒤 "삼성은 텍사스에 170억달러(약 21조원)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0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손톱만한 반도체가 우리 모두의 생활에서 자리하지 않는 부분이 없다"며 반도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レス投稿

画像をタップで並べ替え / 『×』で選択解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