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술, 세계 최고 자부했는데…'디지털 후진국'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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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ㅇㅇ2021/11/21(Sun) 17:33:54ID:YwNTEzNjg(1/4)NG報告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11212784i

      "눈 앞에 앉아있는 사람의 머리회전이 나보다 3~4배 빠른게 느껴졌다."

      "이 회사에서 나는 하위 그룹에서 중간 정도의 인간이겠구나 싶었다"

      일본에서 최고 두뇌를 자랑하던 인재들이 20여년 전 구글에 입사할 당시 받았던 첫인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 일본이 왜 디지털 경쟁에서 패했는지를 20년 전까지만 해도 신생 기업에 불과했던 구글에 입사한 일본인의 시각을 빌어 분석했다. 이 기간 동안 구글은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 GAFA(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의 하나로 성장한 반면 일본의 디지털 경쟁력은 후퇴를 거듭했다.
      스위스 비즈니스스쿨 IMD가 지난달 발표한 '2021년 세계 디지털경쟁력 순위'에서 일본은 64개국 가운데 28위에 그쳤다. 2013년 20위였던 순위가 30위권이 위태로울 정도로 처졌다. 2013년 38위였던 중국이 15위로 일본을 크게 앞질렀다. 미국은 2018년 이후 부동의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한때 미국과 세계 1위를 다투던 일본의 경쟁력이 왜 이렇게 떨어진 걸까. IMD는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인재가 부족해 시대에 대응하는 스피드가 결여돼 있다. 그 결과 세계에서 승부할 수 있는 사업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약점이 미국 등과의 차이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인재가 부족하다"는 IMD의 분석대로 일본은 특히 인적자원과 관련한 항목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디지털 및 테크놀로지 관련 기술'에서 62위였고, 빅데이터 활용능력은 63위였다. 국제경험과 기업의 민첩성 등 2개 항목에서는 64위로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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