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중의원 선거 투표를 앞두고 일본의 한 지자체에서 연필 1만개를 일일이 손으로 급하게 깎는 소동이 빚어졌다.
19일 아사히TV에 따르면 일본 군마현 오타시(市)는 투표를 앞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투표장에서 연필을 돌려 쓰는 대신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이 각자 사용한 연필을 투표 후 가지고 가게 할 방침이었다.
이 때문에 시는 연필을 10만 3000여개 주문해 놓은 상태였다.
그런데 투표일이 예상보다 앞당겨지면서 시는 급하게 항바이러스 기능이 있다는 연필을 1만개 구입했다.
심지어 구입한 연필이 모두 새 것이라 직원들이 근무 중 틈틈이 짬을 내어 연필을 하나씩 깎고 있다고 보도는 전했다. 19일까지 300개 정도 깎아 급한 불은 껐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전언이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81/0003223659
☞ 연필대신 붓을 써보는 것은 어떨까?
대체 왜 이름을 직접써야 하는지 문화가 다른 한국에선 신기하다는 반응.
‘아날로그 투표’ 일본, 급하게 ‘연필 1만개 깎기’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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