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도 판도 확 바꾼 샤인머스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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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ㅇㅅㅇ2021/09/22(Wed) 00:50:56ID:QyNDcyMTA(1/3)NG報告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COVID-19)로 수출 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모두 5년 내 수출액과 성장률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과일 중에서는 샤인머스캣을 중심으로 '포도' 수출액이 3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샤인머스캣은 일본에서 만든 청포도 종으로 과육은 단단하고 식감이 아삭하며 머스캣 향이 강해 씹을수록 망고 같은 향이 난다. 한국에서는 2006년에 처음으로 샤인머스캣 포도나무를 심었고 2012년부터 일본에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 재배 및 수출할 수 있는 정식 권리를 획득했다. 일본에서는 품종 등록 후 6년이 지날 때까지 재산권 등록을 하지 않으면 로열티를 받을 수 없는데, 일본 측이 한국에 품종 등록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샤인머스캣의 가격은 100g에 5500~6000원 정도로 비싸다. 특히 수출 가격은 거봉 포도에 비해 3배 이상 높다.

      일본에서 처음 개발된 청포도 종이지만 이제 K-수출역군이 된 것.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한국의 샤인머스캣 수출액은 일본의 5배에 달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샤인머스캣 재배가 증가하면서 한국과 중국의 샤인머스캣 재배면적이 일본을 앞서게 됐다. 한국의 샤인머스캣 수출물량은 2019년부터 일본을 앞서게 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08&aid=0004646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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