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열리는 오다이바 해상공원.
겉모습은 근사한데 수질이 문제입니다.
물 밖에서 나는 악취는 코를 찌를 만큼은 아닙니다.
다만 이 물에 직접 들어가야 할 선수라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경기해도 괜찮을지 2019년에 미리 따져봤는데, 기준치 2배 넘는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모래를 들이붓고 대장균 거름막을 넣어놨지만, 별 효과 없다는 말이 나옵니다.
경기를 준비할 때도, 치른 뒤에도 선수들은 편해야 합니다.
하지만 역대 최고라고 자화자찬한 선수촌은 구설이 끊이질 않습니다.
'골판지 침대'를 둘러싼 갑론을박은 이제 SNS 챌린지마냥 번져가고, 화장실은 너무 좁고 낮아, 비아냥이 나옵니다.
[드미트리 오브차로프/독일 탁구 대표선수 : "화장실! 확실히 일본 스타일입니다. 4명이 쓰기엔 정말 크지 않죠."]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40981&ref=A
지독한 폭염에 악취까지…‘선수들은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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